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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반의 장미' 김인권 "영국 원작에 문학성 강한 코미디…색다른 장르 도전"
작성 : 2018년 10월 10일(수) 16:24

'배반의 장미' 김인권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반의 장미'에 출연한 김인권이 영화 출연을 결정한 배경을 털어놨다.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영화 '배반의 장미'(감독 박진영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 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박진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인권, 정상훈, 손담비, 김성철이 참석했다.

김인권은 "시나리오를 봤을 때 한 공간에서 해야 하는 대사가 많았다. 어떻게 하면 좁은 공간에서 다양한 감정과 상황에 맞는, 보시는 분들이 지루하지 않고 극에 몰입함으로써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는 연기를 연구했다. 감독님께서 뮤직비디오를 연출하셔서 현장에서 다양한 앵글로 연출을 해주셨다"고 돌이켰다.

이어 그는 출연 계기에 대한 질문에 "영국 원작에 문학성이 강한 코미디였다. 늘 했던 코미디와는 다른 장르에 도전하는 장르였다. 현장에서 많이 해매기도 했다. 혼란스럽기도 했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았다. 작품이 하나 완성되면 그 웃음이, 크든작든 영화가 완성하는 메시지가 있으니까…"라며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표했다.

한편 오는 18일 개봉하는 '배반의 장미'는 각자 자신의 인생이 제일 우울하고 슬플 것이라 자부하는 3명의 남자와 1명의 여자가 만나 한날한시에 함께 하늘로 가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사진=팽현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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