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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반의 장미' 손담비 "첫 스크린 주연 얼떨떨…작품 꾸준히 했으면"
작성 : 2018년 10월 10일(수) 15:55

손담비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반의 장미' 배우 손담비가 스크린 첫 주연 소감과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영화 '배반의 장미'(감독 박진영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 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박진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인권, 정상훈, 손담비, 김성철이 참석했다.

손담비는 '장미의 전쟁'을 통해 스크린 주연으로 데뷔했다. 손담비는 "'배반의 장미'가 잘 돼서 다음 작품도 꾸준히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주연이 처음이라 너무 떨린다. 얼떨떨하고 기분이 붕 떠있는 것 같다. 이 기회를 잡아 다음에도 좀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손담비는 현장 분위기에 대한 질문에 "여자가 저밖에 없어서 분위기 메이커를 하려고 노력했다. 오빠들이 잘 받아주셔서 현장이 늘 즐거웠다"고 돌이켰다.

이어 그는 "제가 연기한 이미지는 제 성격과 다른 부분이 많았다. 호흡의 문제인 것 같아서 오빠들과 호흡하면서 톤을 많이 맞췄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8일 개봉하는 '배반의 장미'는 각자 자신의 인생이 제일 우울하고 슬플 것이라 자부하는 3명의 남자와 1명의 여자가 만나 한날한시에 함께 하늘로 가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사진=팽현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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