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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벤지 포르노' 강력 처벌해야" 청와대 국민청원 동의자 20만 명 돌파
작성 : 2018년 10월 08일(월) 18:36

청와대 국민청원 /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리벤지 포르노'에 대한 처벌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리벤지 포르노'는 헤어진 연인에 대한 보복을 목적으로 유포하는 성적 영상물을 의미한다. 최근 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와 전 남자친구 최모 씨의 쌍방폭행 사건을 두고 진실 공방이 오가는 가운데 한 매체는 최 씨가 구하라에게 성관계 장면이 담긴 영상을 전송했다고 보도하면서 '리벤지 포르노' 논란이 일었다.

4일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는 '최**과 이하 비슷한 리벤지포르노범들 강력징역 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청원 글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 최 씨를 언급하며 "리벤지 포르노 찍고, 소지하고 협박한 모든 가해자들을 조사하고 징역 보내달라"며 "더이상의 한국 사회와의 협의는 없다. 가벼운 징역? 거부한다. 벌금 처벌? 거부한다. 찍었다가 지웠어도 징역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해당 청원 글은 8일 오후 기준 동의자 21만 명을 넘어서며 주목받고 있다. 청와대는 청원 글 게시 30일 안에 동의자가 20만 명 이상이 되면 관련 사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답변을 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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