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동네사람들' 임진순 감독 "진선규, '범죄도시' 전 캐스팅…미리 찜해서 다행"
작성 : 2018년 10월 08일(월) 11:05

'동네사람들' 임진순 감독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동네사람들' 임진순 감독이 배우 진선규 캐스팅과 관련된 비하인드를 전했다.

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동네사람들'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임진순 감독, 배우 마동석 김새론 이상엽이 참석했다.

이날 마동석 김새론 이상엽 말고도 진선규의 스틸컷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임진순 감독은 "마동석 배우가 좋은 배우라고 추천해줬다"고 귀띔했다.

그는 "사실 영화 '범죄도시' 이전에 선규 씨를 만났기 때문에 어떤 배우인지 잘 몰랐다. 근데 같이 작업을 했던 마동석 배우가 좋은 배우라고 말을 하더라. 이후 만났는데 대본 리딩을 한 것도 아니고 단지 미팅을 했을 뿐인데 30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좋은 배우라는 느낌이 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제가 개인적으로 욕심이 나서 캐스팅했는데, 그 이후에 너무 잘됐다. 미리 찜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동네사람들'은 여고생이 실종됐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 기철(마동석)이 실종된 여고생의 친구 유진(김새론)과 함께 사건의 실마리를 쫓는 스릴러 영화로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