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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사람들' 김새론 "마동석, 용의자 같아…이미지만큼은 '범인'"
작성 : 2018년 10월 08일(월) 11:04

'동네사람들' 마동석 김새론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동네사람들' 김새론이 사라진 여고생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마동석을 지목했다.

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동네사람들'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임진순 감독, 배우 마동석 김새론 이상엽이 참석했다.

이날 김새론은 배우들이 직접 생각하는 용의자를 지목하는 중 극 중 자신을 돕는 마동석을 지목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물론 사라진 친구를 찾는 데 도움을 주시는 선생님이지만, 이미지만큼은 범인을 능가하시지 않을까 싶어서 용의자로 지목했다"고 이유를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마동석 역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태연하게 답해 웃음을 더했다.

반면 이상엽은 도리어 김새론을 지목했다. 그는 "새론 양이 맡은 역할이 학생인데, 학생의 본분을 잊고 최선을 다해서 친구의 사건을 파헤치는 것까지는 좋은데 너무 과하지 않은가 싶다"며 "오히려 이러한 과한 점이 뭔가 꿍꿍이가 있는 것 같다"고 의심의 눈길을 보냈다.

'동네사람들'은 여고생이 실종됐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 기철(마동석)이 실종된 여고생의 친구 유진(김새론)과 함께 사건의 실마리를 쫓는 스릴러 영화로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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