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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호날두 다음은 나' 차세대 스타 음바페, 13분 만에 4골 폭발[ST스페셜]
작성 : 2018년 10월 08일(월) 10:25

킬리앙 음바페 / 사진= 킬리앙 음바페 트위터 캡쳐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뒤를 이을 것이 유력한 차세대 스타 음바페가 13분 간 4골을 터트리며 화끈한 득점력을 선보였다.

파리생제르맹(PSG)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린스에서 열린 2018-2019 프랑스 리그앙 9라운드에서 올림피크 리옹을 5-0으로 제압했다. 음바페는 이날 경기서 후반 16분부터 29분까지 13분 간 4골을 터트리며 맹활약을 이어갔다.

음바페는 전반 초반 페널티킥 유도와 함께 이날 경기의 활약을 예고했다. 이후 잠시 잠잠했던 음바페는 후반 16분부터 대폭발했다. 음바페는 후반 16분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그의 발을 떠난 공은 양쪽 골포스트를 한 번씩 맞고 골라인 안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4분 후에는 마르퀴뇨스의 크로스를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터트렸고, 5분 뒤인 후반 24분에는 네이마르의 패스를 잡아 오른발 로빙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8분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한 음바페의 득점행진은 계속됐다. 5분 후인 후반 29분에는 뫼니에와 네이마르의 슈팅이 수비 맞고 흐른 것을 잡아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13분 만에 4골이라는 게임과도 같은 기록이 이렇게 만들어졌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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