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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 1골 1도움' 첼시, 사우스햄튼에 3-0 승리
작성 : 2018년 10월 08일(월) 00:07

사진=첼시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첼시가 에당 아자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사우스햄튼을 제압했다.

첼시는 7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 세인트 마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첼시는 6승2무(승점 20)을 기록하며,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승점 19)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사우스햄튼은 1승2무5패(승점 5)로 16위에 머물렀다.

첼시는 올리비에 지루를 최전방에, 아자르와 윌리안, 로스 바클리를 2선에 배치했다. 은골로 캉테와 조르지뉴가 중원을 지켰고, 마르코스 알론소, 안토니오 뤼디거, 다비드 루이즈, 세사르 아즈필리쿠에타가 포백을 이뤘다. 골문은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지켰다.

첼시는 경기 초반부터 아자르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선제골은 전반 30분 나왔다. 바클리가 사우스햄튼 진영에서 공을 뺏은 뒤 패스를 연결했고, 아자르는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는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12분 첼시의 두 번째 골이 나왔다. 윌리안의 프리킥을 지루가 바이시클킥으로 연결했고, 중앙으로 흐른 공을 바클리가 골대 안으로 밀어 넣었다.

승기를 잡은 첼시는 이후 알바로 모라타와 페드로 로드리게스, 마테오 코바치치를 차례로 투입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아자르의 패스를 받은 모라타가 골키퍼와의 1대1 찬스에서 쐐기골을 터뜨렸다. 경기는 첼시의 완승으로 끝났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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