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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풀럼에 5-1 대승…리그 6연승
작성 : 2018년 10월 07일(일) 21:53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아스널이 풀럼을 완파했다.

아스널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풀럼과의 원정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올 시즌을 2패로 시작했던 아스널은 이후 리그 6연승을 질주하며 6승2패(승점 18)를 기록, 3위로 도약했다. 반면 풀럼은 1승2무5패(승점 5)로 17위에 머물렀다.

알렉산드르 라카제트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은 각각 멀티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애런 램지도 1골을 보탰다.

아스널은 전반 29분 라카제트의 선제골로 산뜻한 출발을 했다. 왼쪽 측면을 돌파한 나초 몬레알이 낮고 빠른 크로스를 연결했고, 라카제트는 부드러운 트래핑 이후 골대 구석을 노리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풀럼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44분 루시아노 비에토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스루패스를 찔러줬고, 안드레 쉬얼레가 이를 마무리했다. 전반전은 양 팀이 1-1로 맞선 채 종료됐다.

아스널은 후반 시작과 함께 다시 공세에 나섰다. 후반 4분 대니 웰벡이 머리로 떨어뜨린 공을 라카제트가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추가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탄 아스널은 후반 23분 빠른 역습을 통해 램지의 추가골을 만들어내며 3-1로 차이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아스널은 후반 34분과 추가시간 오바메양의 연속골을 보태며 5-1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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