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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토리' 김희애 "사투리 연기 엄살 아냐, 주지훈도 위경련" [23rd BIFF]
작성 : 2018년 10월 07일(일) 15:17

김희애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부산=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허스토리' 김희애가 사투리 연기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7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이는 영화 '허스토리(감독 민규동)' 무대인사가 열린 가운데 민규동 감독, 배우 김희애, 문숙이 참석했다.

이날 김희애는 "저는 부끄럽지만 (위안부에 대해) 깊게 생각도 못하고 그냥 했다. 부산 사투리가 너무 어려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전으로 올라가면 캐릭터가 너무 멋졌다. 이런 배역이 이전에 없었던 것 같아서 덜컥 하기로 했다. 사투리 그까이거 조금만 바꾸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큰 도전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엄살은 아닐까 뜨끔했는데 '암수살인' 주지훈 배우도 사투리 때문에 위경련이 왔었다더라. 젊은 친구도 그랬는데 우리 너무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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