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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묀헨글라드바흐에 0-3 충격패
작성 : 2018년 10월 07일(일) 09:03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묀헨글라드바흐에 충격적인 완패를 당했다.

뮌헨은 7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 홈경기에서 묀헨글라드바흐에 0-3으로 졌다.

뮌헨은 최근 4경기 연속 무승, 리그 2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4승1무2패(승점 13)를 기록한 뮌헨은 리그 5위에 머물렀다.

최근 니코 코바치 감독과 일부 선수들의 불화설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력까지 급격히 저하되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원정에서 대어를 잡은 묀헨글라드바흐는 4승2무1패(승점 14)를 기록하며 리그 2위로 도약했다.

묀헨글라드바흐의 손쉬운 승리였다. 묀헨글라드바흐는 전반 10분 알라산 플레아의 선제골과 16분 라스 스틴들의 추가골로 2골차 리드를 잡았다.

뮌헨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아르옌 로벤, 토마스 뮬러,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다급해진 뮌헨은 프랭크 리베리, 세르쥬 나브리, 헤나투 산체스를 연달아 투입했다. 하지만 골 소식은 좀처럼 들려오지 않았다.

오히려 묀헨글라드바흐가 후반 43분 패트릭 헤르만의 추가골을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묀헨글라드바흐의 완승으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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