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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 결승골' 맨유, 뉴캐슬에 대역전승…기성용 결장
작성 : 2018년 10월 07일(일) 08:36

알렉시스 산체스 / 사진=맨유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뉴캐슬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맨유는 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경기에서 뉴캐슬을 3-2로 격파했다.

맨유는 최근 4경기 연속 무승(3무1패)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4승1무3패(승점 13)를 기록한 맨유는 리그 8위로 도약했다.

반면 뉴캐슬은 2골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리그 첫 승 신고에 실패했다. 2무6패(승점 2)가 된 뉴캐슬은 리그 19위에 머물렀다.

뉴캐슬의 기성용은 이날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리그 4경기 연속 결장했다.

경기 초반은 뉴캐슬의 분위기였다. 뉴캐슬은 경기 시작 7분 만에 터진 케네디의 선제골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3분 뒤에는 무토 요시노리의 투가골까지 보태며 2-0으로 달아났다.

예상치 못한 일격을 당한 맨유는 반격을 노렸지만, 좀처럼 뉴캐슬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고전하던 맨유는 후반 25분 후안 마타의 왼발 프리킥 골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30분에는 폴 포그바의 패스를 받은 앙토니 마르시알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맨유는 동점에 만족하지 않았다. 후반 45분 오른쪽 측면에서 애슐리 영이 크로스를 시도했고, 알렉시스 산체스가 이를 머리로 받아 넣었다. 산체스의 올 시즌 1호골.

역전에 성공한 맨유는 이후 뉴캐슬의 반격을 막아내며 3-2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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