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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호골 실패' 토트넘, 카디프에 1-0 신승…리그 3연승
작성 : 2018년 10월 07일(일) 00:57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리그 1호골 사냥에 실패한 가운데 팀은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카디프시티와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시즌 6승2패(승점 18)로 한 경기 덜 치른 첼시(승점 17)를 누르고 3위로 올라섰다. 카디프는 2무6패(승점 2)로 하위권을 맴돌았다.

이날 손흥민은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와 공격진을 이뤄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리그 첫 골을 터뜨리는데는 실패했다. 결국 손흥민은 72분 간 활약한 뒤 후반 27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토트넘은 전반 초반 선취 득점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토트넘은 전반 8분 에릭 다이어가 정확한 슈팅으로 카디프의 골망을 가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전반 막판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토트넘은 전반 42분 손흥민이 측면에서 넘겨준 컷백 패스를 모우라가 받았지만 그의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3분 뒤에는 손흥민이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 위로 벗어나고 말았다.

토트넘은 후반 카디프의 퇴장으로 인해 수적 우위도 점했다. 카디프는 후반 13분 조 롤스가 퇴장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카디프의 반격은 매세웠다. 카디프는 후반 19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모리슨이 날카로운 헤더를 날렸지만 위고 요리스의 선방에 막혔다.

토트넘은 경기 막판까지 카디프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추가골을 뽑지 못했다.

경기는 토트넘의 1-0 승리로 끝났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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