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호세 히메네스에 이어 루이스 수아레스(이상 우루과이)의 대한민국전 출전이 불발됐다.

우루과이 축구협회는 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일본과 A매치 2연전에 나설 우루과이 대표팀 명단을 공지했다. 수아레스는 히메네스와 함께 명단에서 빠졌다.

수아레스의 불참 이유는 '자녀 출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루과이 축구협회는 "수아레스는 이번 A매치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히며 "수아레스는 한국, 일본과 평가전 이전 셋째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한국과 우루과이의 평가전에는 우루과이 대표팀의 공격수로 수아레스를 제외한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크리스티안 스투아니(지로나), 막시 고메스(셀타 비고) 등이 나설 전망이다.

한편 한국과 우루과이는 오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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