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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기 "'초연' 모든 배우들이 기쁜 마음으로 만든 작품" [23rd BIFF]
작성 : 2018년 10월 05일(금) 15:33

양영기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 영화인 '초연' 출연 배우들이 한국에 온 소감을 말했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센텀남대로35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 영화 '초연'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양준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초연'을 연출한 관금봉 감독, 엔지 치우, 장수문, 양영기, 바이 바이허가 참석했다.

영화 '초연'은 왕년에 라이벌 관계였던 두 여배우가 '두 자매'란 연극의 주인공으로 재회하는 가운데 첫 공연을 일주일 앞두고 각자의 삶의 무게가 더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날 장수문은 "과거 부산을 방문한 지 10년이 넘었다. 저희 영화를 알리게 돼 기쁘다. 그때와는 다른 느낌으로 오게 됐다. 당시 컨디션이 안 좋았는데 육체도 정신도 기쁜 상태로 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양영기는 "부산영화제에 처음 참석하게 됐다. 관감독님께서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초연'은 모든 배우들이 기쁜 마음으로 만든 작품이다.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소개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바이바이허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처음이다. 부산에 온 것도 처음이다. 여러 선배 배우들과 감독님들께 영광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이 교감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부산은 문화적 느낌이 충만한, 서울과는 다른 느낌의 도시인 것 같다"고 평했다.

한편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부산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영화제에는 79개국 323편이 상영된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사진=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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