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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김다미·박훈정 감독, 속편 암시? "거절할 생각 없어" [23rd BIFF]
작성 : 2018년 10월 05일(금) 14:14

'마녀' 김다미 박훈정 감독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부산=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마녀' 김다미와 박훈정 감독이 속편을 언급했다.

5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는 영화 '마녀'의 야외무대인사가 열린 가운데 박훈정 감독과 배우 김다미가 참석했다.

이날 박훈정 감독은 마녀 속편이 나올 수도 있다고 암시했다. 그는 "'마녀' 이후의 이야기가 될 것 같다. 자윤이 자신의 뿌리를 찾아가는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이에 MC는 "속편의 주인공은 김다미 배우가 그대로 해주는 거냐"고 물었고, 박훈정 감독은 김다미에게 답을 넘겼다. 김다미는 그저 웃어 보였고, MC가 "마녀 속편 제안이 들어온다면 거절할 의향이 있냐"고 묻자 고민 없이 "없다"고 화답해, 교복을 벗은 재윤의 본격 액션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마녀'는 알 수 없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사고와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영화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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