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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과 나란히' 류현진, PS 2경기 7이닝 무실점…LA 다저스 통산 4호
작성 : 2018년 10월 05일(금) 13:53

류현진 / 사진= LA 다저스 홈페이지 캡쳐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LA 다저스의 역사 한 페이지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류현진이 다저스 소속으로 포스트시즌에서 2번의 7이닝 무실점 경기를 펼친 네 번째 선수로 기록됐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5전3선승제) 1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6-0 승리를 이끌었다.

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포스트시즌 통산 2승을 챙겼다. 류현진은 지난 2013년 10월 15일 세인트루이스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7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포스트시즌 두 번의 7이닝 무실점 기록은 역사적인 선수들만이 가지고 있던 기록이었다. 제리 로이스, 오렐 허사이져, 샌디 쿠펙스만이 이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고, 류현진이 이들과 함께 다저스 역사에 남게 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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