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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데이즈' 이나영, 6년 만 영화 개봉 소감 "떨리고 무서워" [23rd BIFF]
작성 : 2018년 10월 05일(금) 12:10

'뷰티풀데이즈' 이나영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뷰티풀 데이즈' 이나영이 6년 만에 영화인으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5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는 영화 '뷰티풀 데이즈'의 오픈토크가 열렸다. 행사에는 윤재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나영 장동윤 오광록 이유준 서현우가 참석했다.

이날 이나영은 6년 만에 참여한 영화에 관해 "굉장히 하고 싶었던 역할이었다. 또 감독님의 대본은 제가 그동안 하고 싶던 스타일의 영화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나영은 오랜만의 작품인지라 걱정도 있었다고. 그는 "무엇보다 여러분들에게 선보인다는 게 떨리고 즐겁기도 하면서도 무섭고 걱정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영화를 재밌게 봤다는 호응이 쏟아지자 이나영은 웃음으로 답했다.

'뷰티풀 데이즈'는 중국의 조선족 대학생 젠첸(장동윤)이 병든 아버지의 부탁으로 오래전 자신들을 버리고 떠난 어머니(이나영)를 찾아 한국에 가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를 통해 탈북 여성이 생존을 위해 감당해야 했던 고통을 그렸고, 혈연의 굴레를 벗어나 인간애에 기반한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담은 작품이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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