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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인 역전 결승골' AC밀란, 올림피아코스 제압…2연승으로 조 1위
작성 : 2018년 10월 05일(금) 10:01

곤살로 이과인 / 사진=AC밀란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AC밀란이 올림피아코스에 역전승을 거두며 조별예선 선두를 질주했다.

밀란은 5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펼쳐진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F조 조별예선 2차전에서 3-1로 승래했다. 이로써 밀란은 2연승을 달리며 F조 1위를 달렸다. 올림피아코스는 1무1패(승점 1)로 조별예선 통과에 비상이 걸렸다.

선취골은 올림피아코스의 몫이었다. 올림피아코스는 전반 14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미구엘 게레로가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밀란의 골망을 흔들었다.

밀란의 저력은 후반부터 발휘됐다. 밀란은 후반 내리 3골을 폭발시키며 경기를 뒤집었다.

밀란은 후반 25분 패트릭 쿠르토네가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밀란은 후반 31분 하칸 찰하노글루의 패스를 받은 곤살로 이과인이 역전골을 뽑아냈고, 후반 34분에는 쿠트로네가 쐐기골을 뽑아내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는 밀란의 3-1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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