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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첫날 단독 선두…대만에 2승
작성 : 2018년 10월 04일(목) 18:19

박성현 / 사진=스포츠투데이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한국이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첫날 2승을 수확했다.

박성현, 유소연, 김인경, 전인지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4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첫날 A조 경기에서 대만을 상대로 2승(승점 4)을 따냈다.

한국은 A조 선두로 도약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반면 대만은 조 최하위로 추락했다.

한국은 포볼(2명의 선수가 각자의 공을 쳐 좋은 성적으로 승패를 가리는 방식)로 진행된 첫날 경기에서 박성현-김인경, 유소연-전인지가 호흡을 맞췄다.

박성현-김인경은 캔디 쿵-피비 야오를 상대로 1홀 차 승전보를 전했다. 이어 유소연-전인지도 테레사 루-슈웨이링을 2홀 차로 제압하며 기분 좋게 첫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한국과 함께 A조에 편성된 잉글랜드는 호주를 상대로 1승1무(승점 3)를 기록하며 조 2위에 자리했다. 호주는 1무1패(승점 1)로 조 3위에 그쳤다.

B조에서는 태국이 일본을 상대로 1승1무(승점 3)를 기록하며 선두로 나섰다. 미국과 스웨덴이 1승1패(승점 2)로 그 뒤를 이었다. 일본은 1무1패(승점 1)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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