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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rd BIFF] '뷰티풀 데이즈' 윤재호 감독 "장동윤, 이나영 닮은 부분에 캐스팅"
작성 : 2018년 10월 04일(목) 16:23

'뷰티풀 데이즈' 이나영 장동윤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부산=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뷰티풀 데이즈' 윤재호 감독이 장동윤에게 이나영과 닮은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4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중극장에서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영화 '뷰티풀 데이즈'(감독 윤재호)의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행사에는 윤재호 감독과 배우 이나영 장동윤 오광록 이유준 서현우가 참여했다.

이날 윤재호 감독은 장동윤의 캐스팅과 관련해 "이나영 씨와 닮은 느낌이 있었다. 또 장동윤 배우 자체의 이미지가 독특하고 개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이 부분들을 염두에 두고 대표님과 상의 끝에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극 중 이나영과 장동윤은 어머니와 아들로 출연한다.

이어 윤재호 감독은 "장동윤 씨 촬영 회차분이 얼마 안 되는데도 불구하고 출연을 결정하고 열심히 임해줘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뷰티풀 데이즈'는 중국의 조선족 대학생 젠첸(장동윤)이 병든 아버지의 부탁으로 오래전 자신들을 버리고 떠난 어머니(이나영)를 찾아 한국에 가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를 통해 탈북 여성이 생존을 위해 감당해야 했던 고통을 그렸고, 혈연의 굴레를 벗어나 인간애에 기반한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담은 작품이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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