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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데이즈' 감독 "이나영 이름 없는 이유는…"[23rd BIFF]
작성 : 2018년 10월 04일(목) 16:07

'뷰티풀 데이즈' 윤재호 감독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부산=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뷰니풀 데이즈' 윤재호 감독이 탈북민의 실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4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뷰티풀 데이즈'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 윤재호 감독, 배우 이나영, 장동윤, 오광록, 이유준, 서현우가 참석했다.

이날 윤재호 감독은 극중 탈북민 엄마 역을 맡은 이나영의 이름이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극영화를 통해서 이름을 지을 필요가 없었다. 탈북자들이 가명을 많이 쓴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중국에 사는 이름 없는 분들이 7만 명 정도 있다더라. 한국에 와서 이름을 바꾸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엄마 이름을 넣었다. 가족사와 연결된 인물도 그 분들에 대한 아버지, 남자, 이런 느낌으로 영화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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