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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메시 "토트넘 원정을 떠나는 것은 쉽지 않은 일"
작성 : 2018년 10월 04일(목) 09:38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뛰어난 활약으로 토트넘 홋스퍼를 잠재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경기 소감을 전했다.

메시의 바르셀로나는 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예선 2차전 토트넘과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2연승을 달리며 승점 6점으로 조 1위를 질주했다. 토트넘은 2패로 승점 단 1점도 얻지 못하며 조별예선 통과를 걱정해야하는 처지에 놓였다.

메시를 위한, 메시에 의한 경기였다. 메시는 2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특히 메시가 시도한 6개의 슈팅이 2개의 골과 2번의 골포스트 강타로 이어졌다는 점은 메시의 날카로운 발끝을 잘 보여준 수치였다.

메시는 스페인 언론 '마르카'와 인터뷰를 통해 경기 소감을 전했다.

메시는 "챔피언스리그는 모두에게 금상첨화 같은 존재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리그에서 잘해야 한다"고 말하며 "챔피언스리그는 특별하다. 우리는 리그와 컵을 위해서도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메시는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메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원정경기를 치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특히 토트넘과 같은 팀과 원정경기를 갖는 것은 쉽지 않다"면서 "우리는 멋진 경기를 펼쳤다. 특히 전반전이 우리가 원하는대로 훌륭하게 진행됐다"고 전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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