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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톱 혹은 2선' 손흥민, 토트넘 바르셀로나전 포지션은?
작성 : 2018년 10월 03일(수) 21:36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토트넘이 바르셀로나와 맞붙는다. 토트넘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손흥민의 바르셀로나전 출전은 확실시되고 있다. 손흥민은 스리톱의 측면 공격수, 혹은 원톱의 뒤를 받치는 2선 공격수로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오는 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바르셀로나와 2018-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1패를 안고 있는 토트넘은 바르셀로나전 승리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쉽지는 않다.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를 상대하는 토트넘이지만,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등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 유력하다. 몸 상태에 이상이 없는 손흥민의 발끝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선수들의 이탈이 많은 토트넘의 전술, 그리고 손흥민의 활용법에 축구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토트넘은 스리백과 포백을 모두 가동할 수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스리백으로 나설 경우 3-4-3 포메이션 스리톱의 측면 공격수 혹은 3-4-1-2 포지션에서 해리 케인의 짝인 투톱 공격수로 나설 것이 유력하다. 포백으로 나설 경우에는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2선 공격수로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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