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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PS 첫 출격' 오승환, 연장 10회말 1이닝 무실점 호투(1보)
작성 : 2018년 10월 03일(수) 12:48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끝판왕' 오승환(콜로라도 로키스)가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 첫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오승환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1-1이던 연장 10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벤 조브리스트를 4구 만에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고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두 번째 타자 크리스 브라이언트에게 날카로운 타구를 허용했으나 3루수 놀란 아레나도가 이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고 1루에 송구하며 위기를 넘겼다.

오승환은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내고 마주한 테런스 코어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자신의 메이저리그 포스트 시즌 첫 1이닝을 삼자범퇴로 깔끔히 마무리 지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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