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에이스로 우뚝' 류현진, NLDS 1차전 선발 출격
작성 : 2018년 10월 03일(수) 10:20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괴물' 류현진(LA 다저스)이 후반기 상승세를 인정 받으며 포스트시즌 에이스로 우뚝 섰다. 류현진이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선발로 출격한다.

LA 다저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류현진을 선발 투수로 출격시킨다.

다저스에는 명실상부 팀내 최고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있다. 정규시즌과 마찬가지로 포스트시즌에도 1선발은 커쇼의 몫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류현진은 시즌 막판의 맹활약을 앞세워 디비전시리즈 1선발 자리를 꿰찼다.

류현진은 올 시즌 15경기에서 7승3패,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했다. 커쇼는 26경기에 나서 9승5패, 평균자책점 2.73에 그쳤다. 특히 류현진은 시즌 막바지 3연승을 거두며 부상 공백이 무색한 완벽투로 후반기 팀의 순위 싸움에 큰 도움을 줬다.

여기에 올 시즌 홈 경기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인 점도 류현진의 1선발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다저스타디움에서 치른 9경기에서 5승 2패의 승패 기록을 남겼다. 평균자책점은 무려 1.15다. 상승세에 홈 극강의 기록을 업은 류현진이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1선발로 올라섰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