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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탈출 실패' 맨유, 발렌시아와 0-0 무승부…4G 무승[챔피언스리그]
작성 : 2018년 10월 03일(수) 08:5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트위터 캡쳐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진 탈출에 실패했다.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발렌시아와 득점 없이 비겼다.

맨유는 챔피언스리그서 1승 1무 승점 4점으로 유벤투스(승점 6점)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그러나 지난 3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던 맨유는 이번 경기에서도 분위기 전환에 실패했다.

맨유는 지난 경기서 명단 제외됐던 알렉시스 산체스, 주제 무리뉴 감독과 불화설에 시달리고 있는 폴 포그바를 선발 명단에 포함시키는 등 반등을 마련하기 위한 변화에 나섰다.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

발렌시아도 공격적으로 나섰고, 맨유는 전반 초반 흐름을 내줬으나 중반부터 주도권을 찾아왔다. 그러나 소득은 없었다.

맨유는 후반전 더욱 공세적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그러나 신통치 않았다. 후반 16분 포그바의 프리킥을 골키퍼가 막아냈다. 후반 25분 포그바의 패스를 받은 로멜루 루카쿠의 슈팅 역시 마찬가지였다. 후반 41분 마커스 래시포드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으며 맨유는 승점 3점을 얻는데 실패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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