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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빌론 "양희은 '밤편지' 듣고 펑펑 울어…컬래버 원해"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18년 10월 02일(화) 23:39

베이빌론 / 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가수 베이빌론이 꼭 한 번 컬래버레이션 해보고 싶은 가수로 양희은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베이빌론은 최근 첫 번째 정규 앨범 '카엘로(CAELO)' 발매를 앞두고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스포츠투데이 편집국을 찾아 인터뷰를 진행했다.

베이빌론은 앞서 지코, 이든, 배치기, 버벌진트, 크루셜스타, 권진아, 핫펠트 등 여러 가수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케미'를 자랑한 바 있다.

그런 베이빌론은 꼭 한 번 컬래버레이션을 해보고 싶은 가수로 계속해서 양희은을 꼽아왔다. 그는 "아주 우연히 KBS2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양희은 선생님이 아이유의 '밤편지'를 선생님만의 곡 해석으로 부르시는 걸 봤다. 아무 생각 없이 들었는데 저도 모르게 펑펑 울었다. 말이 안 나올 정도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엄청 다이내믹하고 휘몰아치는 랩도 아니고 기술을 써서 부르는 기교 있는 곡도 아닌데, 담담하게 이야기하시는 듯한 노래의 울림이 너무 강하셨다"고 설명했다.

베이빌론은 양희은와 더불어 "비와이랑도 해보고 싶었었다"고 밝혔다. 이내 그는 "드디어 이번에 하게 됐다"며 자신의 노래 '카르마(KARMA, Feat. 버벌진트, 더 콰이엇, 테이크원, 넉살, 비와이)'에 참여한 비와이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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