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에드워드 게이밍이 다이어 울브즈를 제압했다.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은 2일 서울 종로구 그랑 서울의 리그오브레전드(LoL) 파크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8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A조 다이어 울브즈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로써 ECG는 2연승을 달리는 기염을 토했다.

EDG는 경기 시작 10분께 톱 라이너 '레이'의 다리우스와 미드 라이너 '스카웃'의 라이즈가 '비오팬더'의 오른을 상대로 킬을 따냈다. EDG는 2분여 뒤 상단 1차 포탑을 파괴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EDG는 다이어 울브즈의 운영에 잠시 밀리는듯 한 모습을 보였지만, EDG는 바다의 드래곤을 잡아내며 반격했다. EDG는 다이어 울브즈의 2차 포탑을 격파하며 골드 차이를 벌렸고, 대지의 드래곤을 취했다.

기세가 오른 EDG는 바론을 취하려 시도한 다이어 울브즈를 상대로 적극적인 한 타 싸움을 통해 우위를 점했고, 바론까지 스틸하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EDG는 다이어 울브즈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스리로 매조졌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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