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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ESPN 선정 선발투수 랭킹 27위
작성 : 2018년 10월 02일(화) 18:19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류현진(LA다저스)이 미국 언론이 선정한 메이저리그 선발투수 27위에 올랐다.

미국 언론 'ESPN'은 2일(이하 한국시간) 2018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선발투수들의 순위를 발표했다. 류현진은 해당부문 27위에 선정됐다.

매체는 "류현진은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3개월을 쉬었음에도 복귀 후 53개의 탈삼진을 뽑아내는 동안 볼넷을 단 5개만 허용했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부상으로 신음했던 류현진은 시즌 막판 화려한 반등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말미에 3연승을 질주하며 팀의 지구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류현진의 올 시즌 성적은 15경기 7승3패 평균자책점 1.97이다.

한편 매체가 선정한 선발투수 1위 자리에는 크리스 세일(보스턴 레드삭스)이 뽑혔다.

저스틴 벌렌더(휴스턴 애스트로스)가 2위를 차지했고, 코리 클루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3위, 류현진의 동료 클레이튼 커쇼(LA다저스)가 4위를 마크했다. 5위는 카를로스 카라스코(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게 돌아갔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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