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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X전종서, 스릴러 영화 '콜' 출연 확정…이충현 감독 데뷔작 [공식입장]
작성 : 2018년 10월 02일(화) 14:22

박신혜 전종서 /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마이컴퍼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양한 연기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팔색조 배우 박신혜와 영화 '버닝'으로 영화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한 전종서가 신작 '콜'에서 만난다.

2일 영화 배급사 NEW 측은 "배우 박신혜와 전종서가 이충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 '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콜'은 서로 다른 시간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박신혜는 '콜'에서 현재를 살고 있는 여자 서연 역을 맡았으며 우연히 과거로부터 온 전화를 받게 되며 상상치도 못한 일을 맞닥뜨리게 되지만 강단 있게 맞서는 인물이다. 박신혜는 서연 역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하고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전종서는 과거에 살고 있는 여자 영숙 역을 맡았다. 그는 우연히 미래로 연결된 전화가 자신을 구원할 유일한 희망이라 믿고 위험한 선택도 마다 않는 캐릭터다.

또한 '콜'의 연출을 맡은 이충현 감독은 14분 분량의 단편영화 '몸값'으로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단숨에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른 젊은 신예로 이번이 그의 장편 데뷔작이다.

'콜'은 조연 캐스팅과 프리 프로덕션을 마무리하고 11월경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2019년 개봉한다.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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