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베테랑 센터 윤봉우(37)가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는다.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레프트 신으뜸(32)와 센터 조근호(29)가 한국전력으로 이동하고, 센터 윤봉우가 우리카드로 옮기는 2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우리카드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선수단 분위기 쇄신 및 센터 전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윤봉우는 성실하고 솔선수범하는 선수이며, 경험과 기량이 출중한 선수다. 팀내 최고참 선수로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은 레프트 포지션 보강과 더불어 젊은 선수 영입을 통해 선수단 세대교체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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