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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가벼운 통증으로 UEFA 유스리그 맨유 원정 불참
작성 : 2018년 10월 02일(화) 09:01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이 부상으로 인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원정에 불참한다.

발렌시아 지역지 '라스 프로빈시아'는 2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의 맨유 원정 불참 소식을 전했다. 이유는 부상이었다.

매체는 "미스타 감독이 이끄는 발렌시아는 맨유 원정을 떠난다"며 "하지만 이강인은 가벼운 통증 탓에 원정길에 동행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2018-2019시즌 개막을 앞두고 발렌시아 1군팀 프리시즌에 합류한 이강인은 레버쿠젠과의 홈경기에서 데뷔골을 신고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강인은 지난달 19일 치른 유벤투스와 조별예선 경기에서도 풀타임 활약했다. 당시 스페인 현지 언론은 "UEFA 유스리그는 이강인에게 너무 좁은 무대"라고 말하며 그의 재능에 엄지 손가락을 치켜 올렸다.

한편 발렌시아는 지난 1차전 유벤투스 원정에서 무릎을 꿇어 1패를 안은 채 맨유 원정길에 오르게 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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