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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콜로라도 잡고 메이저리그 NL 서부지구 우승…포스트시즌 간다
작성 : 2018년 10월 02일(화) 08:57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LA 다저스가 콜로라도 로키스를 잡아내고 6년 연속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타이브레이커 경기에서 콜로라도에 5-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6년 연속 지구 우승을 차지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올해 163번째 경기로 치러진 타이브레이커 경기에서 다저스는 워커 뷸러의 투타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챙겼다.

뷸러는 6.2이닝 동안 1피안타 3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6회말 적시타를 때리는 등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1삼진으로 활약했다.

다저스는 4회말 2사 1루 기회에서 코디 벨린저의 투런포로 앞서 나갔고, 5회 맥스 먼시의 투런포로 4-0으로 점수를 벌렸다. 6회 뷸러의 적시타로 승기를 잡았다. 콜로라도는 9회초 놀란 아레나도와 트레버 스토리가 백투백 솔로포로 추격했으나 더 이상 추격하지 못하며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한편 콜로라도의 오승환은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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