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베놈' 톰하디 단독 인터뷰 공개 "솔직히 한국 다시 가고 싶은데…"
작성 : 2018년 10월 01일(월) 16:38

베놈' 포스터 / 사진=소니 픽쳐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베놈' 측이 개봉을 앞두고 톰 하디의 단독 인터뷰 영상을 연이어 공개해 화제다.

지난 27일 공개된 톰 하디의 인터뷰에서는 극 중 역할에 대한 생각은 물론 영화를 보다 밀도 있게 감상할 수 있는 실마리를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이색적인 마스크 속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선보이며, 마스크 흥행 공식을 탄생시킨 톰 하디는 "유독 마스크를 끼고 연기한 적이 많다. 연기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밝혀 이번에는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더불어, '베놈'의 관람 포인트로 오토바이 액션 신을 지목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키고 있다.

여기에, 극 중 스펙터클한 블록버스터의 포문을 여는 주요 인물 '칼튼 드레이크' 박사 역의 리즈 아메드의 인터뷰도 이목을 끈다. '베놈'과 칼튼 드레이크’ 박사에 대한 질문에 리즈 아메드는 “에디 브록과 칼튼 드레이크의 가치관이 서로 많이 다른 것 같아도 둘은 인정하지 않겠지만 비슷한 점이 많아요”라고 언급해 영화를 보기 전 호기심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킨다. 또한, 배우 톰 하디와의 친근감은 물론 톰 하디의 연기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아 극 중 두 배우가 이끌어갈 동력과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

뿐만 아니라, 29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톰 하디가 단독으로 등장, 한국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솔직히 한국 다시 가고 싶은데"라는 말로 첫 등장부터 한국 팬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는다. 알 수 없던 외계생명체 ‘심비오트’ 존재에 대한 설명부터, ‘베놈’의 어떤 면이 마음에 들었는지, '베놈' 연기를 위해 참고한 것들, '베놈'이 관객들에게 전하는 의미까지도 심층적으로 답변해 영화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린다.

특히, 톰 하디는 '베놈'에 대해 "'베놈'에겐 기준이 없다는 사실이 맘에 들어요"라고 밝히며 선과 악을 규정할 수 없는 빌런 히어로에 대한 예비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베놈'은 그간 보아왔던 슈퍼 히어로에서 탈피,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라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다크 나이트 라이즈' '덩케르크' 등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여온 톰 하디가 '베놈'을 통해 선보일 빌런 히어로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선과 악, 영웅과 악당 사이의 기로에 서 있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낼 것을 예고해 톰 하디가 탄생시킬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에 이목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상상을 초월하는 힘을 가진 빌런 히어로 ‘베놈’이 쏟아낼 강렬한 액션은 눈 돌릴 틈 없는 짜릿한 쾌감과 압도적인 스케일의 볼거리를 예고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 시키고 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