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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 찾은 류현진, 3회말 삼자범퇴 처리 [류현진 중계]
작성 : 2018년 09월 29일(토) 12:19

류현진 / 사진=LA 다저스 SNS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류현진(LA 다저스)이 3회말 샌프란시스코의 공격을 삼자범퇴 처리했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오전 11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말을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하지만 2회말 닉 헌들리에게 솔로 홈런을 내주며 첫 실점을 허용했다. 다행히 다저스 타선이 3회초 매니 마차도의 적시타로 점수를 내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부담을 덜고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3회말 선두타자 매디슨 범가너를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이어 헌터 펜스를 중견수 뜬공, 조 패닉을 1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다저스는 4회 현재 샌프란시스코와 1-1로 맞서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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