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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휴식' 콜로라도, 파죽의 8연승 질주
작성 : 2018년 09월 29일(토) 12:03

메이저리그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콜로라도 로키스가 8연승을 질주했다.

콜로라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파죽의 8연승을 달린 콜로라도는 90승7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반면 워싱턴은 4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81승79패.

콜로라도 선발투수 카일 프리랜드는 6이닝 11피안타 4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고군분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해리슨 머스그레이브, 스캇 오버그, 애덤 오타비노, 웨이드 데이비스가 3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지난 2경기에서 연속 등판한 오승환은 이날 경기에서 휴식을 취했다.

타선은 홈런 잔치를 벌였다. 찰리 블랙몬, 데이비드 달, 이안 데스몬드, 크리스 아이아네타가 각각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특히 달은 5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다.

반면 워싱턴 선발투수 조 로스는 5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날 워싱턴은 무려 12안타를 터뜨렸지만, 응집력 부족으로 단 2득점에 그쳤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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