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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기 25세 첫 결혼 후 33세 맞은 두번째 파경 [ST이슈]
작성 : 2018년 09월 28일(금) 16:24

장우기 / 사진=장우기 웨이보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중국 인기 여배우 장우기의 두 번째 이혼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중국 현지 언론들은 지난 27일 장우기의 소속사가 장우기가 두 번째 남편 원파원과 협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장우기가 33세의 나이로 두 번째 파경을 맞았다. 지난 24일 장우기가 띠동갑 연상인 남편과 말다툼을 하다 상해를 입혀 경찰까지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장우기가 과도를 휘둘러 남편의 등에 약 1cm 길이의 긁힌 상처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지만, 장우기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장우기의 남편은 상하이의 자산가 원파원이다. 두 사람은 만난 지 70일 만인 2016년 10월에 재혼한 후 이듬해 11월 쌍둥이 남매를 낳았다.

장우기의 측은 지난 27일 중국 웨이보 계정에 "장우기와 원파원 두 사람은 이미 협의 이혼했다. 두 사람의 감정은 두 사람의 문제"라면서 여러분이 더 깊이 파고들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두 사람의 파경을 알렸다.

중국 여배우 장우기는 지난 2011년 영화감독 왕전안(왕취안안)과 몰디브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당시 왕 감독은 46세, 장우기는 25세로 무려 21세 나이차로도 유명했다.

2015년 두 사람의 결혼이 깨지게 된 결정적 이유는 왕전안 감독의 성매매 때문이었다. 왕전안 감독은 장우기가 촬영으로 집을 비우자 자신의 작업실에서 3일 연속 성매매를 했다. 결국 그는 성매매 혐의로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

톱스타 장우기는 과거 한중합작 영화 '적과의 허니문'에 출연했으며 'SF재난스릴러 '로스트인더퍼시픽'에 출연하는 등 할리우드에서도 활동 중국의 톱스타다. 한국에서는 성형 이후 '송혜교 닮은꼴'로도 알려져 있다.

장우기는 최근까지 꾸준히 작품 활동 중이다. 올해에는 '항마전: 황금룡의 부활'과 '오묘전: 레전드 오브 더 데몬 캣'을 개봉시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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