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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결장' 텍사스, 시애틀 꺾고 3연패 탈출
작성 : 2018년 09월 28일(금) 13:05

메이저리그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텍사스 레인저스가 3연패에서 탈출했다.

텍사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3연패에서 벗어난 텍사스는 67승92패를 기록했다. 시애틀은 86승73패가 됐다.

텍사스 선발투수 아리엘 후라도는 6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챙겼다. 반면 시애틀 선발투수 마르코 곤잘레스는 5이닝 2피안타 6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에도 승패 없이 물러났다. 잭 듀크는 0.2이닝 2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초반부터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양 팀 선발투수 후라도와 곤잘레스 모두 큰 위기 없이 상대 타선을 봉쇄하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균형이 깨진 것은 7회초였다. 텍사스는 1사 이후 라이언 루아의 2루타와 로날드 구즈만의 안타를 묶어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핸저 알베르토의 2루타와 루그네드 오도어의 고의4구로 만루를 만든 뒤,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1점을 추가했다.

2-0으로 달아난 텍사스는 7회말부터 불펜진을 가동하며 시애틀의 추격을 저지했다. 경기는 텍사스의 승리로 끝났다.

한편 추신수는 이틀 연속 결장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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