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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궐' 현빈 "야귀와의 액션, 죽여도 계속 나와 힘들어"
작성 : 2018년 09월 28일(금) 11:41

'창궐' 현빈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창궐'의 배우 현빈이 액션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창궐'의 제작보고회가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김성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현빈 장동건 조우진 정만식 김의성 이선빈 조달환이 참석했다.

이날 현빈은 '창궐'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조선시대 배경과 야귀라는 소재가 만났다는 점에서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며 "극중 이청이 조선에 돌아와 변화하는 과정을 겪는데 그것이 특히 매력적이더라"라고 했다.

현빈은 또 액션신에 대한 질문에 "모든 액션이 정말 힘들었다"면서 "무술팀이 워낙 멋지게, 감독님의 콘셉트에 부합하게 만들어주셔서 열심히 따라했다. 스턴트팀에서 나보다 훨씬 더 연습을 많이 하고 계셨다. 거기서 오는 자극이 있었다"고 돌이켰다.

이어 그는 "이청이 야귀를 맞닥뜨릴 때 '아 많다'라는 대사가 있는데 죽여도 죽여도 계속 나와서 힘들었다"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내달 25일 개봉하는 '창궐'(감독 김성훈·제작 리양필름)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 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영화다. '공조'를 연출한 김성훈 감독의 작품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사진=팽현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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