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오승환, 6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시즌 21홀드
작성 : 2018년 09월 28일(금) 08:57

오승환 / 사진=콜로라도 로키스 SNS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오승환(콜로라도 로키스)이 시즌 21호 홀드를 신고했다.

오승환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구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6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펼친 오승환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2.69에서 2.65로 끌어내렸다. 또한 올 시즌 21번째 홀드를 수확했다.

이날 오승환은 3-1로 앞선 7회초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틀 연속 등판이었지만 오승환의 투구에는 거침이 없었다. 선두타자 페드로 플로리먼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세자르 에르난데스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순항하던 오승환은 대타 저스틴 보어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 로만 퀸을 삼진 처리하며 임무를 마쳤다.

한편 콜로라도는 필라델피아에 5-3으로 승리했다. 7연승을 질주한 콜로라도는 89승7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지켰다. 2위 LA 다저스(88승71패)와는 1경기 차.

데이비드 달과 트레버 스토리는 홈런포를 가동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