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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효과? 유벤투스, 88년 만에 개막 7연승 질주
작성 : 2018년 09월 27일(목) 13:10

유벤투스 / 사진= 유벤투스 트위터 캡쳐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크리스티아노 호날두 합류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는 것일까. 유벤투스가 88년 만에 개막 7연승을 내달렸다.

유벤투스는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이탈리아 세리에A 6라운드 볼로냐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호날두를 영입한 유벤투스는 개막 후 7연승을 달렸다. 호날두는 초반 3경기에서 1골을 넣는데 그쳤으나 지난 4라운드 사수올로와의 경기에서 이탈리아무대 데뷔골을 터트리며 반등을 시작했다.

사수올로전에서 호날두는 2골을 터트리며 득점의 시작을 알렸고, 5라운드 프로시노네전에서 후반 막판 결승골을 터트리며 상승세를 탔다. 6라운드에서는 마투이디의 쐐기골에 도움을 주며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호날두와 함께 유벤투스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세리에A 6경기와 챔피언스리그 1경기 포함 총 7경기서 전승을 거뒀다. 유벤투스는 지난 1930-1931 시즌 이후 88년 만에 개막 후 7연승을 달리며 호날두와 함께 새 역사 창조에 나섰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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