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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9일 SF전서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7승 도전
작성 : 2018년 09월 26일(수) 11:39

류현진 / 사진=LA 다저스 SNS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2018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등판에 나선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6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시리즈에 류현진과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오는 29일 오전 11시15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전에 선발 등판하게 됐다.

류현진은 올 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등판하지 못했지만 6승3패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2경기에서는 무실점 투구로 승리를 챙기며 포스트시즌 선발진의 한 자리를 꿰찰 가능성을 높였다.

엠엘비닷컴은 "류현진의 (샌프란시스코전) 선발 등판은 포스트시즌에서 그의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이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시즌 7승과 1점대 평균자책점, 포스트시즌 선발 자리 확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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