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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지동원 결장' 아우크스부르크, '강호' 뮌헨과 무승부
작성 : 2018년 09월 26일(수) 08:40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아우크스부르크가 '강호'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승점을 획득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뮌헨가 1-1로 비겼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승2무2패(승점 5)로 리그 12위에 자리했다. 뮌헨은 4승1무(승점 13)로 리그 선두를 지켰다.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과 지동원은 최근 부상으로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선제골은 뮌헨의 몫이었다. 뮌헨은 후반 3분 아르옌 로벤은 선취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뮌헨이 추가골을 터뜨리지 못하는 사이,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41분 펠릭스 괴체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후 뮌헨의 공세를 막아낸 아우크스부르크는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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