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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도RYU' 류현진, 6이닝 무실점+3안타 투타 맹활약
작성 : 2018년 09월 24일(월) 17:40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오타니 쇼헤이 이외의 이도류가 메이저리그에 나타냈다. 류현진(LA 다저스)이 6이닝 무실점과 함께 3안타로 '이도RYU'를 뽐냈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88구) 동안 4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14-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류현진은 투타 양면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가 부럽지 않았던 경기였다. 6이닝 동안 피안타는 단 4개를 내줬고, 사사구가 없었다. 탈삼진 8개를 솎아냈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2.18에서 2.00으로 떨어졌다. 1점대가 눈앞이다.

메인이었던 투구에서 완벽했던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맹타를 휘둘렀다. 세 타석에 들어서 모두 안타로 진루했다. 이중 두 번은 홈까지 밟았다. 3타수 3안타 2득점. 14-0 대승에 투타 양면에서 스스로 힘을 더하며 6승을 가져왔다. 완벽했던 '이도RYU'였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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