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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실 비치에서' 개봉 5일째 1만명 동원…극장 추석 대전 속 아트버스터 선전
작성 : 2018년 09월 24일(월) 14:14

'체실 비치에서' 스틸 / 사진=그린나래미디어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체실비치'가 명절 연휴 극장가 추석 대전에서 다양성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일 개봉한 감아트버스터 '체실 비치에서'가 개봉 5일째 오전 1만 관객을 동원했다.

결혼식 당일, 이별을 택한 커플의 서로가 알지 못했던 사랑의 비밀을 그린 로맨스 영화 '체실 비치에서'가 가을 극장가에 감성 로맨스 아트버스터 흥행 열풍을 일으키며 개봉 5일째 오전 1만 관객을 돌파, 국내외 대작이 즐비한 추석 극장가에 빛나는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체실 비치에서'가 20일 개봉 이후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와 좌석 판매율 1위를 단 한 번도 놓치지 않으며 압도적으로 관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를 겨냥해 박스오피스 TOP3를 형성한 '안시성', '명당', '협상' 그리고 TOP3 영화를 위협하고 있는 '더 넌'과 장기 흥행 중인 '서치'까지 국내외 화제작들이 자리하고 있는 추석 연휴 극장가에서 '체실 비치에서'는 50개 미만의 상영관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어 더욱 주목할 만하다.

이처럼 '체실 비치에서'가 추석 연휴 대전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는 데는 여성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추석 시즌 개봉하는 영화들이 주로 사극, 액션, 스릴러, 공포 등의 장르 영화인 까닭에 로맨스를 좋아하는 여성 관객들의 발길이 '체실 비치에서'로 이어졌고, 이는 CGV 성별 예매 분포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성별 예매 분포도를 보면 여성 관객이 72.9%를 차지했고, 연령별 예매 분포에서 20대부터 40대까지 고른 분포를 보여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4일부터 어떤 흥행 레이스를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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