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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경기 소화' 오승환, 내년도 빅리거 '확정'
작성 : 2018년 09월 24일(월) 11:45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끝판왕' 오승환(콜로라도 로키스)이 내년 시즌에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다. 70경기 등판 옵션 조건을 충족시켰다.

오승환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팀이 2-0으로 앞선 8회말 1사 1, 2루에서 구원 등판해 0.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평균자책점은 2.76에서 2.73으로 소폭 하락했다.

오승환은 이날 등판으로 베스팅 옵션(일정 조건 충족 시 자동 실행되는 옵션)도 모두 채웠다. 오승환은 올해 토론토와 계약하면서 70경기에 등판하면 2019년 시즌 연봉 250만 달러를 받는 베스팅 옵션 계약에 서명했다.

이는 콜로라도 이적 후에도 유효한 옵션이었고, 오승환은 이날 경기서 70경기째를 소화하며 다음 시즌에도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게 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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