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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감독, 류현진 극찬 "류현진은 빅게임 피쳐"
작성 : 2018년 09월 24일(월) 10:20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류현진을 극찬했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88구) 동안 4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6승 째를 수확했다. 팀은 14-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호투로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18에서 2.00까지 떨어졌다.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3타수 3안타 2득점을 기록하며 타율도 0.190에서 0.292로 올랐다.

류현진의 호투에 로버츠 감독이 기쁜 마음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그는 경기 후 "류현진은 빅게임 피쳐라는 것을 내가 말해왔고, 또 들어왔다. 이를 오늘 보여줬다"라며 류현진의 완벽투를 극찬했다.

이어 "류현진은 여러 구질을 던질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담력도 있으며, 흥분하지 않는다. 아드레날린을 조절하고 스스로의 공을 느끼는 것은 그를 굉장히 위협적으로 만들고, 이를 잘 해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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