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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군함도' '강철비' '범죄도시' 外 [추석특선영화]
작성 : 2018년 09월 24일(월) 09:07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스틸 / 사진=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모션 픽쳐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추석인 오늘(24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부터 '범죄도시'까지 볼 거리 화려한 영화들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특히 '범죄도시', '불한당' 등 매력적인 한국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KBS 저녁 7시 50분



지난 2014년 개봉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감독 제임스 건)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2의 네 번째 작품. 한국에서만 누적관객수 134만4319명을 기로갰다.
우주 좀도둑 피터 퀄(크리스 프랫)이 감옥에서 만난 암살자 가모라(조 샐다나), 파이터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 현상금 사냥꾼 로켓(브래들리 쿠퍼)과 그루트(빈 디젤) 콤비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결성해 우주를 구하는 이야기다.

◆'군함도' - MBC 저녁 8시 35분

이정현 소지섭 '군함도' 스틸 /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 7월 26일 개봉한 '군함도'(감독 류승완)는 태평양 전쟁 직후인 1940년부터 1945년까지 수백명의 조선인들이 강제 징용당했던 하시마 섬의 실화를 그린다. 이곳에서 공식 사망자수만 134명으로 기록된다. 1945년 일제강점기, 경성 반도호텔 악단장 강옥(황정민)과 그의 하나뿐인 딸 소희(김수안), 종로 일대를 주름잡던 주먹 칠성(소지섭), 일제 치하에서 온갖 고초를 겪어온 말년(이정현)이 군함도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아이 캔 스피크' - SBS 저녁 8시 45분

'아이 캔 스피크' 나문희, 이제훈 스틸 / 사진=리틀 빅 픽쳐스 제공



지난해 9월 21일 개봉한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는 탄탄한 시나리오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CJ 문화재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시나리오 기획안 공모전 당선 시나리오로 제작됐다.
온 동네를 휘저으며 무려 8천 건에 달하는 민원을 넣어 도깨비 할매라고 불리는 옥분(나문희)와 20여 년간 누구도 막을 수 없었던 그녀 앞에 원칙주의 9급 공무원 민재(이재훈)이 신경전을 펼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강철비' - JTBC 밤 10시

정우성 곽도원 영화 '강철비' 스틸 / 사진=new 제공



지난해 12월 개봉한 '강철비'(감독 양우석)는 웹툰 '스틸 레인'이 원작이다. 북한에 쿠데타가 발생해 북한 1호가 남한으로 내려왔다는 설정으로 진행된다. 정우성이 북한 최정예요원 엄철우로, 곽도원이 외교안보수석 곽철우로 분해 브로맨스를 보여준다. 파격적인 이야기 전개가 돋보이는 영화.

◆'범죄도시' -tvN 밤 11시

'범죄도시' 마동석 스틸 / 사진=메가박스 플러스엠 제공



'범죄도시'(감독 강윤성)는 지난해 10월 개봉해 수많은 패러디를 양산하며 화제를 모은 작품.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로 흥미를 배가시킨다.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조직계 최강자로 급부상한 신흥범죄조직의 보스 장첸(윤계상)과 장첸을 잡기 위해 나서는 강력반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의 이야기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 MBC 11시 5분



지난해 5월 17일 개봉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누적관객수 95만명을 기록했지만 '불한당 폐인'을 양성하며 현재까지도 사랑받고 있다.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이 패기 넘치는 신참 형사가 교도소에서 만나 끈끈한 의리를 다져가는데 서로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섬세한 감정선과 미쟝센, 반전이 돋보이는 작품.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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