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베트남에 패배하며 AVC컵을 6위로 마쳤다.
이경석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3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2018 아시아배구연맹(AVC)컵 5,6위 결정전에서 베트남에 세트스코어 0-3(22-25, 10-25, 16-25)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한국은 AVC컵을 6위로 마감했다.
한국은 하혜진이 12점으로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고예림은 7점을 기록했다.
이날 한국은 계속되는 빈공 속에서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한국은 1세트를 제외하고는 득점이 모두 10점대에 그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반면 베트남은 계속해서 한국의 약점을 공략하며 수월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결국 한국은 터지지 않는 득점 탓에 경기 막판까지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경기는 한국의 0-3 패배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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