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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박세리인비테이셔널서 KLPGA 통산 '첫 우승'
작성 : 2018년 09월 23일(일) 18:07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김아림이 KLPGA 투어 통산 첫 승을 신고했다.

김아림은 2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88 컨트리클럽(파72·6624야드)에서 열린 2018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중도해지OK정기예금 박세리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아림은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를 마크하며 2위 이정은6을 2타 차로 제치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지난 2016년 KLPGA 투어에서 데뷔한 김아림은 이번 대회 전까지 우승이 없었다.

김아림은 3번 홀(파3)에서 첫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김아림은 5번 홀(파4)과 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신고하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김아림의 기세는 계속됐다. 김아림은 후반 10번 홀(파5)에서 또 다시 버디를 기록했다. 14번 홀(파4) 버디와 15번 홀(파3) 보기를 맞바꾼 김아림은 17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한편 '핫식스' 이정은6는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전날 경기까지 선두를 달렸던 오지현은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3위가 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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